군산 시민입니다.
몇년 전부터 서동축제가 볼거리가 많아져 매년 가고 있어요.
작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든 점도 있었는데 올해는 비 덕분인지(?) 조금은 여유있게 구경하고 왔네요.
행사장에는 주차장이 없다길래 미륵사지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탔는데 여기까지 온 김에 박물관까지 둘러보고 갈 수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내차 끌고 가면 더 없이 좋겠지만 한번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이니만큼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잘 운행이 되어서 나름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비가 많이 왔음에도 될 수 있는 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어 다행이었어요. 밤에 보는 유등은 너무 예뻐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금캐기가 인기가 많고 바닥에 그림그리기, 여러 체험들도 다양했지만 주부라 그런지 특히 행사장 곳곳이 깨끗하고 쓰레기 분리배출통도 잘 비치되어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내년에는 비가 안오면 좋겠어요. 내년에 또 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