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무왕과 왕비인 선화공주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왕릉이 두기가 있어 쌍릉이라 불렸는데 최근에는 무왕릉 이라 부른다. 왕릉은 오금산을 뒤로 하고 남북으로 약 150m를 떨어져 마주보고 있다. 북쪽에 있는 큰 능이 바로 무왕릉. 남쪽에 있는 능이 선화공주인 무왕비의 능
서동공원 - (금마면 동고도리 526)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는 시원한 조각공원인 서동공원은 한여름을 가로지르는 자전거하이킹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조각상과 ‘서동요’ 조각을 비롯한 98점의 조각들을 만날 볼 수 있다. 중앙광장에는 무왕 동상이 위치하고 있고, 십이지신상 조각을 보며 그 의미 또한 새기며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어 한층 재미가 있다. 봄에는 철쭉이 환영하며, 여름에는 금마저수지가 물결이 푸르다. 가족소풍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도 좋다. 최근에 개관한 마한관에는 유물과 체험방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전시관 뒤편으로 이어지는 용화산 등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