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많은 축제들을 가는 편인데 서동축제의 퀄리티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익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매년 하는 축제들은 어쩔 수 없이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이 되어 갈수록 지루한 부분이 있는데 서동축제는 그런 축제들과는 달리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작년에 불편했던 부분들이(주차, 쓰레기 등) 올해는 개선이 되었고 미륵사지와 축제를 연결시킨 아이디어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축제기간 내내 비가 많이 와서 아쉽기도 했지만 날씨는 노력으로 개선이 되지 않으니.. 그럼에도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진행이 되어서 잘 즐기고 왔습니다. 10월까지는 유등이 켜진다고 하니 날씨가 맑은 날 밤에 놀러가야겠어요.
내년에는 금캐기 사전예약해서 도전해 보려구요. 내년에도 할지 모르겠지만요 ㅋㅋ. ^^